우리 대학 축제는 매년 11월에 돌아온다.
학부생도 아니라, 축제를 보고 설레거나 그렇지는 않는다.
다만, 이제는 또 1년이나 지났음을 느낀다.


또 이렇게 열심히 1년을 보냈다 싶어 홀가분 하면서도,
마음에 드는 결과를 아직 내지 못하여서 약간 조급해지기도 한다.


사실 남은 할 일이 더 많다.
11월 27일 연구실 스터디 발표,
12월 12일 연구 발표,
12월 15일 논문 수정 마감,

12월 21일 학회 발표 모집 마감 (링크).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조금만 더 힘내자.
생각을 조금 더 간단하게 정리해보자.



축제 준비로 학교 안이 공사판이다.


오늘이 전야제인 모양이었다. 캠프파이어까지 하고 아주 신났다. 실은 쪼금 부러웠다.


(2018. 11. 21)

'Private > 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4K 비디오 다운로더에 대해서  (1) 2018.12.14
군산 JAPAN DAY  (0) 2014.03.06
모든 인생은 훌륭하다 - RECRUIT社 CM  (0) 2014.02.18
기록  (0) 2014.02.04
장래에 대한 대화  (0) 2014.01.14
학습과 습득  (0) 2014.01.10
엔저 원고와 한일 양국의 관광객 수의 변화  (0) 2014.01.10
발전과 파괴  (0) 2014.01.08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  (0) 2014.01.06
문학과 비문학  (0) 2014.01.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