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유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대학 주변에 외국 음식점이 많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유독 맛이 특별한 곳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이 바로 "샴쟈나"이다.
네팔, 인도요리 잘하는 곳으로 키타시라카와 (北白川) 쪽에 <마하>가 유명한데, 맛은 비등비등한 거 같다.
그런데 양은 이곳이 압도적이다.
그런데 네팔, 인도요리는 같은 건가 다른 건가?
차근차근 알아봐야겠다.
입구가 꽤 그럴듯하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내부도 꽤 넓다.
외관이 전면유리로 되어있다. 햇빛이 좋아서 그런지 꽤 뜨거워 보였다. 그래서 아무도 안 앉았던 걸지도 모르겠다.
양고기 카레에 되게 고급진 천하장사 소시지와 치킨 세트이다. 난의 크기를 고를 수가 있는데, 제일 큰 걸로 시켜 봤더니...
가장 큰 난으로 시켰더니...,
식판 두배 정도 되는 크기다. 거의 테이블만 하다. 테이블 위에 놓을 수 없어서 물 컵 위에 걸쳐 주셨다. 맛도 훌륭하다. 무엇보다 추가금액이 없다. 그렇다고 난이 더 얇아지는 것도 아니었다!
자주 갈만한 곳인 것 같다.
나중에 친구들이 놀러와서 일본요리 질렸다고 하면 한 번 추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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