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캄포라'에서 저녁도 먹고 그 자리에서 한 잔 했다. 점심은 꽤 왔던 것 같은데 저녁은 거의 처음인 듯 하다. 게다가 모임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온 건 더 그렇고. 그런데 이렇게 좋은 곳일 줄이야!
맛도 좋고, 가격도 이 근방 치곤 저렴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이곳에서 보이는 학교가 참 예뻤다! '이 학교가 이렇게 예뻤나?' 싶더라.
요즘은 이렇게 내 주변에 있는 것들의 매력을 하나씩 알아가는 게 참 즐겁다.
(2017년 6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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