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분이 우울해서 기분전환도 하고 싶고 또 구형 하이브리드로 고속도로를 타면 어떻게 되나 보고 싶기도 했던 차에 문득 다자이후 텐만구 생각이 났다.
종교를 믿는 건 아니지만, 우연히도 예전부터 큰 시험이 있기 전에 한번씩 다녀오게 된 곳이었다. 요번에도 큰 난관이 기다리고 있기에 겸사겸사 찾아가 보기로 했다.
후쿠오카에서 생각보다 가까웠다. 한 4-50분? 초행길이라 헤메지만 않았어도 더 빨랐을듯.
다자이후 텐만구 주변을 한바퀴 돌고 큐슈국립박물관으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차는 정말 괜찮았다.
가속이 조금 답답한건 구식 하이브리드라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소음이 좀 크긴 했지만 평상시대로 대화는 가능한 정도? 2009년식 저렴이가 이 정도면 선방한듯. 연비는 시내주행, 고속도로 포함해서 결국 20km 정도? 안정될때까지 인사이트로 잘 버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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