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손글씨를 쓰려니 예전만 못한 거 같아서, 손글씨 연습으로 옛날 텐세진고를 옮겨 적는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텐세진고란 아사이신문에 매일 연재되는 일종의 사설인데, 짧고 읽기 쉬우며,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일본에선 인기가 많아서 아예 옮겨적기용 책이 나올 정도. 텐세진고가 인기가 많은 건지, 옮겨적기가 인기가 많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봄 정도에 샀고 가끔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적고 있다. 원래 이러려고 산 건 아니지만 고릴라팟을 이렇게도 쓸수 있겠다 싶어 시험삼아 촬영해보았다.
촬영한 걸 보고 느낀 점은, 글씨를 못쓰게 된건 둘째 치고 글씨 쓸 때 내가 힘을 너무 많이 준다는 거. 요즘 스트레스릍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가...? 긴장을 좀 풀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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