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때문에 다 읽지 못할 때도 많지만, 읽고 싶은 책만큼은 많아서 계속 빌리게 된다.

전부 읽지 못해도 전혀 몰랐던 것을 알게 될 때에는 마음 속 바다에 또 하나의 대륙이 솟아오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 기분때문에 흥미로워 보이는 책은 꼭 도서관에서 빌려오고야 마는 것이다.


또 하나 재미있는 일은, 내가 스티브 잡스의 책을 골라온 오늘이 공교롭게도 매킨토시가 출시된지 3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고 한다. 이를 기념하여 APPLE에서는 자사의 기기로만 촬영한 기념영상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또 무척이나 좋은 광고이다. 혹시나 미래의 내가 다시 보고 싶어할까봐 이곳에 링크를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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