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국어 수업이 있는 날이다.


꿈을 꾸었다.

치킨 배달이 왔다.

마침 이곳저곳 치킨집에 치킨에 대해 묻기 위해 전화를 하던 내가 시킨 거 같으니까 내가 돈을 내게 되었다.

모두 지불하고나서 어이없이 치킨을 보고 있자니 사실은 내가 주문한 것이 아니고,

배달원이 착각하거나 전화했던 곳 중에 한 곳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치킨값은 지불하였지만 돈이 없던 나는 같이 있던 친구들에게 돈을 모으고 같이 먹을 것을 권유하였으나

거절 당하였다.

억울해서 어쩔줄 모르고 있었지만, 치킨 냄새만큼은 좋았다.

꿈에서 깨니 10시 20분쯤이 되어 있었다.


도착하고 시계를 보지는 않았지만, 금새 11시가 되었다.

수업은 13시까지 진행되었다.

수업은 꽤 재미있었지만, 다양한 과목들을 여러 강사들이 나누어 진행하는만큼 두고 봐야할 것이다.

한 편, 다과가 제공되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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