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마음을 뜨겁게 하고, 비문학은 머리를 차갑게 한다.

마음은 사람의 엔진이요, 머리는 사람의 핸들이다.

엔진에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핸들도 의미가 없듯, 머리를 잘 굴리려면 문학작품으로 마음을 예열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길 중용은 덕중에 최고의 덕이랬다.

마음이 너무 뜨거우면 감정적이 되고, 머리가 너무 차가워지면 냉혈한이 된다.

문학은 재미있어 빠지기 쉽고 비문학은 필요성에 의해 빠지기 쉬우니,

어느쪽도 너무 많이 읽지도 말고 너무 적게 읽어서도 안되겠다.

'Private > 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래에 대한 대화  (0) 2014.01.14
학습과 습득  (0) 2014.01.10
엔저 원고와 한일 양국의 관광객 수의 변화  (0) 2014.01.10
발전과 파괴  (0) 2014.01.08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  (0) 2014.01.06
2014년의 목표  (0) 2014.01.01
2013년을 돌아보는 나의 반성  (0) 2014.01.01
"28살"  (0) 2013.12.29
인생에 대한 좋은 말  (0) 2013.12.29
"탕(お湯)"  (0) 2013.12.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