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자 Krashen(1981)은 '학습'이라는 용어는 학교와 같은 형식적인 환경에서 의식적인 언어발달에 사용하고, '습득'은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언어적 형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제 1언어를 습득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제 2언어를 배우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때문에 요즘에는 외국어를 배우는데 '학습'이라는 표현보다 '습득'이라는 표현을 선호한다고 한다. 언어란 것은 공부하는 것만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내가 일본어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된 것은 언어를 학습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자신도 모르게 습득해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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