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미리 박스를 보내주고 포장은 내가 직접 하는 시스템이었다.
대신 해주는 요금제도 있었지만, 비쌀 것이 당연하기에 요금조차 참아 입에 담지 못하였다...

이걸로 집 안의 짐을 싸기 시작했다.
연구실 짐은 21일에 대학 동생들과 함께 가지러 가려고 한다. (그리고 무사히 잘 다녀왔다)

어떤 아저씨가 오시더니, 정확하게 개수를 세고 놓고 가셨다. 심지어 테이프에는 전부 다른 번호가 적혀있더라. 재고 관리가 정말 확실한 듯.

화선지 같은 종이를 잔뜩 놓고 가셨는데, 이건 어디에 쓰는 건 지 잘 모르겠다. 아마 그릇 포장? 일단 그릇은 나중에 쌀 예정이라서 짐 밑에 까는 용도로 사용 중이다. 왠지 비가 올 거 같아서 더 조심하려고.

이건 왜 찍었지?

(2019.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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