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안에는 그 게임만의 문법이 있다.

예를 들면 현실에서는 타인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서 물건을 가져오면 불법이지만, 

게임 안에서는 모르는 사람 집에 들어가서 그 집 곳곳에 숨겨져 있는 아이템들을 찾는 것이 진행에 있어 필수적이다.


개개인이 갖고 있는 생각도 이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각자 자신만의 문법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그것을 너무 쉽게 몰상식함으로 치부해버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게임을 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게임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만화 또한 다양한 등장인물의 생각을 이해하다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중에 이야기가 벌어지고 있는 세계 안에서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게임이야말로 최고가 아닐까.

성공한 사람의 인생은 성공한 후에 과장되어 평범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다.

-?


Your time is limited, so don't waste it living someone else's life. Don't be trapped by dogma - which is living with the results of other people's thinking. 

- Steve 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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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일본어판 게임들은 염가로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 게임이 그런 게임들 중 하나가 되었다. 알맹이는 일본 내수용과 같은 게임인데,

 수입되었음에도 불구하 고 일본보다 오히려 싸게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한글화가 예정되어 있을만큼 괜찮은 게임이다.

게임의 배경은 아키하바라.

자세하게 구현되어 있고, 

거리에서 실제 들을 수 있는 SOFMAP의 BGM이나 메이드카페의 호객행위라든지 소리까지도 구현되어 있다.

장소에 제한이 있긴 하지만 추억이 많이 깃들어있는 장소를 게임에서나마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즐겁다.


게임의 흐름은 유치하기는 하지만, 

최근에 이러한 RPG게임에서는 게임에서만의 코드가 있다는 걸 깨닫고나서 나쁘지 않게 느껴졌다.


오랜만에 게임에 몰입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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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들과 한 잔 하였다.

중동에서 돌아온 E를 보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나도 이 친구들처럼 사회에 잘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버스 터미널이 아닐까.

유성의 인구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건만, 터미널은 대체 언제 리모델링 되는 건지 모르겠다.



하루가 가는 줄 모르고 기숙사 방에서 폐인 생활을 하고 있던 중

아프리카 방송을 통하여 이런 저런 게임을 접하다보니 재미있어 보이는 게임이 많이 보인다.

오랜만에 정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다.


마음속으로 정한 해야하는 일이 많은데, 불안하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좋은 필기구가 생기면 계속해서 글씨를 쓰고 싶게 되는 것처럼 키보드도 마찬가지이다.

컴퓨터를 쓰는데 있어 필요한 모든 기능이 이 작고 가벼운 키보드 안에 전부 들어있어 오밀조밀하게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불편함이 없고 매우 편리하다. 타건감 또한 일품이다.


하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단점은 사진으로 설명한다.


누가 방향키 주변에 저렇게 장난을 쳐놓은 건지 모르겠다.


왼쪽 밑에 있는 Fn키도 정말 신경쓰인다. 이 키보드를 디자인 한 사람은 정말 변태일거야.

도서관에서 기숙사로 돌아오는데 별이 그렇게 잘보이더라.

보이든 안 보이든 별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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